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25. 1. 26. 일,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번역, 다산책방 요즘 베스트셀러인 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는데이미 대출되고 없어서대신 같은 작가의 를 빌렸다. 사실, 설연휴에 읽을 책으로 세 권 정도 빌리려고 했는데대출되고 없는 책이 많아, , 을 빌려왔다. 첫번째로 를 읽었다.그녀는 아일랜드 출신이지만 주로 미국에서 공부했고 1968년생으로 나와 동갑이다. 부커상 등 떠오르는 작가이지만 작품이 많지는 않다., , , 등오랜 시간을 텀으로 두고 중단편 소설을 썼다.내가 하고 싶고 살고 싶은 방법들이다. 는 영화 "말없는 소녀"로도 2024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 소설은 두어 시간이면 완독할 수 있는 중단편 소설로 책장이 잘 넘어간다.하지만 다 읽고나면 마음 깊은 곳에서말로 표현할 수..

2025. 1. 23. 목, 트렌드 코리아 2025, 김난도 외 9, 미래의창매년 새해의 트렌드를 엿보기 위해 읽는 책.올해는 좀 늦었다. 2025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경계가 사라지는 시대, 모든 전제를 원점으로 되돌려라.  1. 옴니보어(omnivore) : 잡식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는 퍼레니얼적 사고가 필요2.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 무난하고 무탈하고 안온한 삶을 가치있게 여기는 태도                                        ..

2025. 1. 12. 일, 영화  TV채널 EBS 일요씨네마에서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이 영화도 2014년 개봉 이후2019년과 2024년에 재개봉 했었나보다.영화가 독특하고 코믹한 듯 하지만폴이 어릴 적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과정과마담 프루스트의 삶, 그리고 폴의 이모들의 삶정신과 의사의 삶 등이 인간 개인의 삶들을 조명해주어나름 재미있으면서도 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다.프랑스 영화는 몇 편 본게 없지만독특하다. 주제는 아마도마담 프루스트가 폴에게 남긴 쪽지"네 삶을 살아라"가 아닐까.....

2025. 1. 12. 일, 쇼생크 탈출 새해들어 맞이하는 여유로운 일요일.요즘 날씨가 정말 춥다.집콕하면서 TV채널을 돌리다가OCN에서 멈췄다.지나가며 봤던 영화 을 제대로 봤다. 1995년에 개봉한 영화인데2016년과2024년에 재개봉 했었나보다.난 영화 채널 OCN에서 다시 본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감동이었지만토미의 허무한 죽음이 너무 안타까워 가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