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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24. 12. 22. 일. 영화 가타카 보기 연말이라 사무실에서는 퇴직하는 사람들과승진을 바라는 사람들그리고 각종 행사가 많아서 어수선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토요일 오전에 사적 모임이 하나 있었고오후에는 초등학교동창회가 있었다.지난밤 늦게 집에 들어와 피곤하기도 했고오랜만에 느긋한 마음에여유롭게 늦잠을 잤다. 마트에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며TV 채널을 돌리다가EBS 일요시네마에서 나오는영화 를 보게 되었다.마트는 영화를 다 보고 가야겠다.
2024. 4.10. 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22대국회의원 선거일, 선거사무에 동원되지 않았고, 사전투표도 했고, 산에 가려고 했지만, 산불과 신청자 과다로 예약이 불가했고, 아무튼 남는 시간으로 미뤄두었던 영화를 봤다. 색채가 예쁜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을 부다페스트에 가기 전에 봐야할 것 같은 이유없는 책임감도 한 몫 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호텔을 보는 순간 소설 이 떠올랐다. 그렇게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내리는 산꼭대기에 있는 호텔이라니.....
2024. 4. 5. 금, 뷰티 인사이드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밤.동유럽 여행가기 전체코 프라하가 마지막 배경지였던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에2015년 개봉한 한국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보았다.TV에서도 상영해준 적이 있지만왠지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정이라고 생각해 안봤었는데막상 보다보니 감동도 있었다.우리의 외모는 매일 같지만마음속은 똑같은 날이 없을 것이다.역으로 내면은 같지만 매일매일 겉모습이 변한다면혼란스러울 것이다.인간은 보이는대로 믿으니까.....보이지 않는 부분은 믿기 어려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