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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25.1.2.목, 드라마 연말, 연초 하는 일도 없이 바쁘다.새해 첫출근 후, 낮에 마심 석잔의 커피 탓인지 잠이 오지 않는다.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KBS 2TV에서 재방송으로 보여주는 드라마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제목은 6.25전쟁 발발 1년전, 38휴게선 인근 마을을 배경으로한국인 임서림을 사이에 두고한국인 처 영복과 일본인처 사치코의 동거가 시작되는데두 여인의 적대적 관계가 인간적 동행기로 바뀌는 이야기인데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드라마였다.
2024. 12. 22. 일. 영화 가타카 보기 연말이라 사무실에서는 퇴직하는 사람들과승진을 바라는 사람들그리고 각종 행사가 많아서 어수선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토요일 오전에 사적 모임이 하나 있었고오후에는 초등학교동창회가 있었다.지난밤 늦게 집에 들어와 피곤하기도 했고오랜만에 느긋한 마음에여유롭게 늦잠을 잤다. 마트에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며TV 채널을 돌리다가EBS 일요시네마에서 나오는영화 를 보게 되었다.마트는 영화를 다 보고 가야겠다.
2024. 11. 29. 금, 탱자, 박미경 엮음, 봄날의책 봄날의책 한국산문선, 근현대산문 대가들의 깊고 깊은 산문 모음 어느날 퇴근 길 차 안에서 라디오에서 읽어주는 에세이 를 듣고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어제 첫눈이 내려 겨울을 알려 주는데이 책은 봄날에 어울린다나.....
2024. 11. 15. 금,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존 릴런드 지음, 최인하 옮김, 북모먼트. 원제(Happiness Is a Choice You Make)- 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 은 뉴욕 타임스 기자인 존 릴런드가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배경을 가진, 뉴욕에 살고 있는 85세이상 초고령자 여섯 명을 1년간 만나 취재한 내용을 들려주는 책이다. 원제는 행복은 당신이 선택하는 것이다(Happiness Is a Choice You Make)>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이 이야기는 뉴욕 타임스에 '여든다섯, 그 너머'라는 기사로, 6부작으로 연재되었고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