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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독서통신 17)

포플러처럼 2019. 6. 21. 15:34

2019.6.16. 일,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고미숙 지음, 북드라망


TV에서 고미숙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이 분의 책을 읽어 보려고 생각했으나

한참 잊고 지냈는데

박웅현님의 "여덟 단어"를 읽으며

읽어야겠다고 다시 마음 먹었다.


평소 운명론자이거나 팔자를 믿지는 않았지만

일부 타고 난 인생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힘든 일을 겪을 때면

혹시나 싶어 점을 보러 가 본 적도 있다.


행복은 소소하게 잔물결처럼 오지만

불행은 커다란 파도처럼 온다고 느꼈던 나는

사주 명리학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며

운명이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졌다기 보다는

태어날 때의 기운을 활용하여

환경과 여건에 따라 인생길이 만들어진다는

고미숙 선생님의 책 내용에 공감하며 읽었다.


퇴직 후 사주명리학을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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