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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윤희에게
2025. 1. 31. 금, 윤희에게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많이 봐서 알고 있는 영화인데밤늦게 TV에서 보게 되었다. 한 개인의 정체성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출연 배우가 몇명 안되고잔잔한 영화인데다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딸 새봄이 아빠에게 묻는다.아빠에게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는지....왜 이혼했는지... 아빠는 대답한다.너희 엄마는 사람을 참 외롭게 하는 사람이었어... 남편은 재혼하는 청첩장을 제일 먼저 윤희에게 전하는데윤희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만남편 용호는 눈물을 흘린다. 윤희와 쥰의 사랑뿐만 아니라나는 윤희와 용호의 사랑도 참 슬펐다.사랑은 서로 쌍방향을 때 빛나지만한방향일 때는 너무 슬프다.
♣ MOVIE
2025. 2. 3. 14:52
파묘
2025. 1. 31. 목, 파묘 영화 파묘가 흥행했다고 들었다.1000만 관객이 넘었다고 한다.하지만 나는 오컬트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안보았다.그런데 TV채널 OCN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다.파묘란 묘를 파헤치는 것이라는 생각에 선입견이 있었는데역시, 그런 내용이었는데거기에 역사적인 내용이 더해져일제가 한민족의 기를 꺾기 위한 장치가 더해졌고오니(일본 유령)의 역할이 더해져영화 화면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하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인정인정특히 김고은의 무당연기는 최고다.
♣ MOVIE
2025. 2. 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