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말도 글도 연습이 필요하다. 본문
2018.4.23.(월), 말도 글도 연습이 필요하다.
o 말도 글도 연습이 필요하다.
좋은 문장을 위한 조언 5가지 ① 무언가에 관해 마지막에 할 말이 있다면, 그 말을 제일 먼저 해라 ◦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뒤에 구구절절 늘어놓는 말들. "~하지만" 뒤에 올 말들이 너무 뻔하기에 우리는 더 이상 이런 말들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 우리의 글과 말을 듣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덧붙이고 싶은 말이 사실은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중요한 말들이기 때문이죠.
② 훌륭한 제목은 안에서부터 나와야한다 ◦ 제목을 짓는다는 건 선물을 포장하는 일과 비슷한 것으로 안에 든 선물에 비해 포장이 거창하고 화려하면 그 선물을 받아본 사람의 기대감은 순식간에 곤두박질치게 됩니다. ◦ 글을 쓸 때 제목을 짓는 일, 그리고 어떤 상품의 이름을 짓는 일, 하다못해 고서의 제목을 정하는 일도 이와 비슷합니다. ◦ 선물에 어울리는 포장지와 리본을 선택하듯 내용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뜯어보고 제목을 지어야 합니다.
③ 야간 전보처럼 길게는 쓰지 말고 급전 정도로 짧게 해라 ◦ 단, 이미지를 전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 중요한 것은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의 길이!
④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것에 관해 아는 것보다 이미 아는 것에 관해 '좀 더 많이' 아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그 영화 재미없더라" 하고 말하는 것보단 "근데 사실 그 영화 시나리오 작가한테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다더라"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주목을 훨씬 더 끌 수 있는 것처럼요.
⑤ '진실됨'은 여전히 중요한 단어다 ◦ 어떤 물건을 살 때 전문가의 평보다는 일반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 느낀 대로 생각한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말기로 해요. 출처 : 카피공부, 핼 스테빈스 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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