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14. 10. 25.(토) 요즘 참 쓸쓸합니다. 계절 탓일까..... 나이가 들어가는 탓일까.... 지난 밤에는 인터넷을 헤매다가 조항조라는 가수의 노래와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사춘기 학창시절 친구들은 조용필 팬과 이용 팬으로 나뉘어 광적으로 좋아들 했지만 전 무덤덤한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

2014. 10. 18.(토), 신선대 산행 가을이 다가기 전에 엄마와 가까운 동네 산행이라도 다녀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가을걷이에 바쁜 엄마는 우리동네에 단풍이 멋진 화암사 산행코스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사셨습니다. 두시간이면 다녀올 거리라서 아무 준비도 없이 집을 나섰습니다. 그래도 ..

2014. 8. 27(수) 오늘도 아줌마들이랑 저녁에 약속이 있는데요. 빠네를 먹기로 했어요. 요즘 저는 스파게티와 빠네를 자주 먹는데요. 얼마전까지 스파게티를 즐겼다면 요즘은 빠네가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스파게티와 파스타의 차이점을 잘 몰라서 찾아봤어요. 궁금한 건 찾아봐야 하잖아요..

2014. 7. 19(토) 이승환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승환 목소리나 가수로서는 좋아하지만 아는 노래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요, 몇달 전에 다녀 온 이승철 콘서트는 기대를 너무 많이하고 가서일까요.... 약간은 실망했었어요. 왜냐하면 이승철 노래 중에는 좋아하고 가사도 조금 아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