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15.7.18(토), 토요일 오후의 산책 한낮의 햇살을 피해 오후 늦게 산책을 나섰습니다. 산행이라고 하기에는 가까운 우리 동네고 산책이라고 하기에는 무거운 느낌이지만 햇살은 각도가 깊어져 그림자를 드리우고 바람은 시원하게 산등성이를 쓰다듬는 아주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5. 4. 4.(토) 벚꽃이 피는 4월 여의도 벚꽃도 보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도 보고 쇼핑도 하고 맛난 것도 먹을 계획으로 하루를 채우기 위해 집에서 아침 9시 출발~~~~ 서울에 도착해서 쇼핑을 하기위해 lfc 몰에 갔는데 건물 내부는 너무 더워서 땀이 날 지경이고 바깥은 아직 쌀쌀해서 걷기..

2015. 3. 22.(일), 설악산 비룡폭포 며칠동안 정말 봄이 금방 올 것처럼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계획했던 대로 설악산 비룡폭포를 얼마만인지 모르게 오랜만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나서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습니다. 그렇게 바람과 황사를 걱정하며 나서긴했지만 비룡폭..

2015. 2. 15.(일), 흔들바위, 울산바위 산행 겨우내 운동을 안해서 살은 자꾸 찌고, 둔하기만 한데.... 갑작스런 번개팅 모임 제안으로 가게 된 산행. 그동안 겨울이 따뜻한 편이었지만 어제는 정말 바람도 없는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해도 구름과 해무에 가려 모자도 필요없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