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14. 4. 26(토) 전날 시골외곽에 새로 집을 지어서 입주한 지인의 초대로 늦게까지 놀다와서 조금 피곤했지만 멀리서 강릉에 볼일이 있어서 오는 친구가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다른 친구와 함께 강릉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대학 때 4인방으로 지냈던 친구 셋이 모이는 겁니다. 한 친구는 원..

2014. 4.12 (토) 4.13일(일)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엄마의 일흔번째 생신입니다. 엄마의 아들 딸 삼남매 모두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고 있지만 아버지가 고생만 하시다가 너무 일찍 돌아가신 것이 가슴 아픕니다. 하루 전에 미리 모여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가까운 애슐리에서 저..

2014. 3. 5. (수) 어젯밤 아줌마들 모임이 있어서 밤늦게 돌아올때도 봄기운이 돌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엄청 내리네요. 다시 겨울왕국으로 돌아가는 듯...... 아침 출근길에 미끄러지는 차량사고를 여러건 목격하고 긴장하며 출근했지요..... 아이들이 개학을 했는데 어쩌자고 이렇게 ..

2014. 3. 3. (월) 벌써 삼월이네요.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부지런한 봄꽃이 얼었던 땅을 뚫고 얼굴을 내미는....... 지난 이월에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렸었지요. 그래도 봄은 오고 우리는 또 우리의 삶을 살아야하지요...... 삼월 월례조회 특강은 "성공하려면 상승기류를 타라" 강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