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행복의 기원 본문

♣ BOOKS

행복의 기원

포플러처럼 2018. 7. 2. 09:44

2018.7.1. 일. 행복의 기원, 서은국, 21세기북스



지금까지 우리는 흔히 인간의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말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방법이라고....

심리학적 접근법을 뒤집어서

진화론적으로  해석한다.


행복이라는 감정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작지만 반복적인 쾌감을 느껴야 행복감을 느낀다.

아무리 큰 행복도(복권 당첨 같은) 금세 적응한다.


원시시대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나약한 존재였다.

혼자보다는 무리지어 있을 때 안전을 느끼고 생존에 더 유리했다.

그래서 유전적으로 인간은 사람들 속에 있어야 행복감을 느낀다.

그 행복감은 생존과 번식에 근원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행복은 사람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사람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쾌감과 고통을 함께 준다.

그러므로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관건이다.


결국 인간은 좋은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행복하다.

그것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사명이 원시 인간의 유전자에 깊이 새겨진 이유이다.

 




















































그래서 행복의 요건을 요약하면

유전적인 요인(외향성 등)이 50%

사회적 관계(인간관계) 30%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물질적 요건은 20%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성취하고자 하는 것들은

행복의 20%를 차지하므로

그 욕망들을 이루었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기본적인 물질적 요건 없이도 행복해지기 어렵다.


그러므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다양하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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