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독서통신9) 본문
2018.6.16.(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류승경 번역, 수오서재
그림은 위로다 라는 책을 읽고
모지스 할머니 그림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읽게 된 책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출처 : 다음)
이소영의 "그림은 위로다"라는 책에서 처음 모지스 할머니의 "바느질 모임"이라는 그림을 보고 참 따뜻한 그림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모지스 할머니에 관한 책을 발견했을 때 꼭 읽고 싶어졌습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그냥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용히 끊임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았다는 것입니다.
힘든 일이 생겼다고 너무 좌절하지 않고 또 힘든 상황을 너무 비관하지도 않고.....
그냥 소박하게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의 황혼기에 돌아보니 행복한 삶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매일을 바쁘게 살지만 열심히 살았다기 보다는 허둥지둥 쫒기듯 살았다는 느낌입니다.
나는 매일을 바쁘게 살지만 열심히 살았다기 보다는 허둥지둥 쫒기듯 살았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정작 무엇을 위해서 달려왔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겠기에 가끔은 허무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의미있고 행복해지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보며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지스 할머니가 바느질을 하고 잼과 빵을 만들고, 그림을 그렸듯이 내가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일을 찾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천천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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