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본문

♣ BOOKS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포플러처럼 2018. 6. 11. 17:56

2018. 6. 10. 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소세키 지음, 김상수 옮김. 신세계북스(합본)


이 소설은 1905년 발표되었다고 하니, 무려 백십여년 전에 발표된 작품이다.

그럼에도 이름없는 고양이가 비웃은 인간의 모습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오만하고 자기 중심적이며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이해할 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학교 다닐 때부터 읽어보려 했던 소설을

학교 졸업한 지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읽었다.

일본의 세익스피어라는 나쓰메소세키

그는 영국 유학생이었던 이유인지

당시 서양의 문화와 문학에 대하여도 많이 언급하고 있다.










































소설과 관계없이

얼마전 친정에 들렀더니

엄마가 적적해서 데려왔다며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셨다.

나는 고양이를 싫어했었는데

꽤 영리하고 깔끔하고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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