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본문

♣ BOOKS

반 고흐, 영혼의 편지

포플러처럼 2018. 1. 30. 14:10

2018.1.30.(화), 01:15,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신성림 옮기고 엮음, 예담.


한 밤중에 이 책을 읽고

한동안 잠들 수 없었다.


너무나 불행하게 살다간

그림밖에 몰랐던 고독한 화가

고흐의 삶이 너무 쓸쓸해서 였다.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브라반트 북쪽 작은 마을에서

칼뱅파 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목사가 되려고 했다가

늦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혼자 습작을 반복해서 화가가 되었다.

그는 천재가 아니라 노력가였다.


그리고 유행을 따라 그린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느낌, 감각을 그림으로 그렸다.


평생 그림만을 생각하며

가난과 고통을 인내해 온 고흐

우연히 동생을 방문했다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해 온

동생 테오와 말다툼을 하고

결국은 자신의 심장을 향해

총을 쏘아버린

37세의 1890년 7월 27일.

그는 1890년 7월 29일 사망했다.

그의 마지막 말은 "이 모든 것이 끝났으면 좋겠다."


고흐가 죽은 지 6개월 후인 1891년 1월 25일,

동생 테오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33세의 나이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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