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말의 품격 본문
2017.11.27.(월), 말의 품격, 이기주, 황소북스
글밥도 적고, 책도 작아서 읽기에 편했다.
그러나 읽고나니 삶의 중요한 부분을 내가 가볍게 생각하고 살아 온 건 아닌가 돌아보게 된다.
감정이 터지려할 때, 호흡을 길게 하고, 천천히 감정을 눌러 보자.
말을 하기보다는 들어보자.
입은 마지막으로 내뱉은 단어의 모양을 간직한다고 한다.
내가 한 한마디의 말은 백사람의 귀에 박히고 천사람의 감정을 반영해 내게 돌아온다.
말의 칼날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도록 조심하자.
혀가 너덜너덜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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