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오피스 와이프 본문
2016. 9. 28.(수), 오피스 와이프
위험한 관계, 오피스 와이프
□ 마음 맞는 이성동료가 있다?
? 옆 부서 여자 팀장과 친하게 지내는 A팀장은“대학동기라 밥도
같이 먹고 가끔 술한잔 하면서 고민도 털어놓고 해요”라고 하며
즐겁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 “최팀장은 오피스 와이프가 있네”라는 동료들의 말에 깜짝 놀라 직원들
이목이 신경 쓰이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
이성 동료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심리적 거리 유지’ |
? 이성동료와 지나치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적절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가?
- 여자 팀장을 의식적으로 ‘좋은 동료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A팀장은 그녀
에게 특별한 감정이 없다면 오피스 와이프라는 말에 놀라지 않았을 것!
이성보다 강한 감정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
? 불안할 때 침착하고자 마음 먹어도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은
이유는 이성보다 감정의 힘이 더 세기 때문
- 감정이 격해지면 이성적 판단이 약해지는 정서우선주의 발생
?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않던 동료도 함께 고생하거나 장기간 같이
일하다 보면 특별한 감정이 생길 가능성 非一非再
- 의지로 조절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것이 감정이며, “내 감정은 내가 잘
안다는 생각”은 금물
□ 감정 통제가 필요하다면?
위험 상황 떠올려 보기 |
? 사람은 감정이 고조되면 미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경향
- 의도적으로 위험 상황을 생각해 감정과 이성이 균형을 찾는 시간 마련
“아내가 싫어할거야, 회사에서 뒷 말이 나돌거야, 내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치겠지?”
☞ 위험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에 제동을 걸 수 있다!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 않기 |
?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자기 확신이 커지면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 간과
- 위험 신호가 보여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맹신, 감정이 이성적 판단을
왜곡시키는 현상 발생
☞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을수록 이성적 판단 약화, 감정의 한계선을 넘어설 우려
“감정은 통제 대상이 아닌 독자적 생명력을 가진 존재임을 기억..” |
출처: 3040 직장인 심리처방전,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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