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12. 4. 30. 월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꽃구경을 했습니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하얀꽃이 참 은은합니다. 어느새 민들레꽃은 지고 홀씨는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패랭이 꽃, 내가 어렸을 때는 제비꽃이라고 불렀어요^^ 이 꽃으로 어렸을 때 손톱에 매니큐어처럼 물을 들였죠. 줄기..

2012. 4. 28. 토 쉬는 날에는 아침에 여유가 좀 있습니다. 운동삼아 영랑호를 주변을 걸었는데 바람도 달콤하고, 경치도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2. 4. 22. 일 일요일 저녁 아이들과 함께 빌려온 CD를 보았습니다. 제목은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 보는 내내 감동이었습니다. 내 삶을 돌아보게 하네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은 누구나 같은데 살아가는 동안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죠. 정말 세상에 사랑의 향기를 ..

2012. 4. 24. 화 정말 햇살이 눈부신 봄날입니다. 달콤한 꽃향기에 취할 것같은 한낮 점심으로 맛난 쌈밥을 먹고 커피 한잔을 들고 내 옆자리 언니를 바라보니 화장을 고치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언니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