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19.10.28, 월, 보길도 여행 둘째날(공룡알 해변) 곡수당과 낙서재를 보고 내려오면서 콜택시에 전화한다. 이젠 택시 투어를 한다. 걷기엔 먼 거리고 조금씩 지쳐간다. 택시기사 아줌마의 사진 실력 망끝전망대 기념석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발도 자르고....ㅠㅠ 공룡알 해변이 있는 마을로 ..

2019.10.28. 월, 보길도 여행 둘째날(낙서재, 곡수당) 윤선도 선생님이 살던 집 낙서재와 곡수당을 찾아간다. 마을 입구에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고 길옆 밭에는 처음 보는 나무가 심어져 있다. 황칠나무. 밭에 심어져 있는 어린 묘목의 잎은 단풍처럼 갈라져 있는데 조금 큰 나무는 잎이 타원..

2019.10.28. 월, 보길도 여행 둘째 날(윤선도원림) 해남 땅끝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노화도 산양항에 내리니 대중교통이 없다. 콜택시를 불렀는데 보길도 개인콜택시는 세명의 기사 분이 운영하는데 당번인 기사님이 농사일을 하다가 급히 왔다고 한다. 택시를 타고 보길도로 이동한다. 노화..

2019.10.28. 월, 보길도 여행 둘째 날, 땅끝마을 땅끝 마을에서 자고 아침 일찍 땅끝전망대에 올라 일몰 대신 일출을 보려 했으나 정상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 운행시간이 8시부터라고 한다. 한시간 기다렸다가 오르느냐.... 아니면 8시 배를 타고 보길도로 가느냐..... 우리는 후자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