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인생은 아름다워 본문
2018.1.20.(토), 인생은 아름다워
토요일 밤 EBS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이 영화는 아마 세번 째 쯤 보는 것 같다.
그래도 볼 때마다 감동이 밀려온다.
나찌가 유태인을 학살하는 과정에서
유태인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현실을 말하지 못하고
게임에 참여한 것이라고 말한다.
아들은 진짜 탱크를 상으로 받기 위해
어려운 게임에 참여해
집에 가고 싶고, 엄마가 그립지만
참고 이겨낸다.
결국 진짜 탱크(미군)가 다가오고
엄마를 만나는데......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아들이 보고있는 것을 알고 씩씩하게 게임 속 주인공인 듯 걸어가서
총살 당한다.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코믹하게 연출하지만
마지막엔 눈물이 흐르고
감동이 밀려온다.
엄마는 유태인이 아니지만
남편과 아들이 끌려가는 기차에 스스로 함께 탄다.
로베르토 베니니가 남주인공이면서 감독한 영화
영화 속 아내가 실제로도 아내
이탈리아 영화로 아카데미 상을 받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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