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사고 예방, 후회하기 전에 준비하라. 본문
2017.1.19.(목), 사고 예방, 후회하기 전에 준비하라.
후회하기 전에 준비하라
□ 대형사고에는 항상 전주곡이 있다
? 불의의 사고 발생 前 여러 곳에서 징후가 포착
- 징후 발견 時 조치를 취했다면 사고확대 방지 가능
한 보험사 직원의 발견 |
? 1920년대 미국여행보험회사 손실통제부서에 일하던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통계 분석 중 흥미로운 법칙을 발견
-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큰 재해가 1번 발생했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작은 재해가 29번, 또 운 좋게 재해는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사건이 300번이나 있었다는 것을 밝혀냄
? 하인리히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1931년‘산업재해예방’책을 발간
하고 산업안전에 대한 1:29:300의 법칙(하인리히법칙)을 주장
- 이 책은 초판 발간이후 1941년, 1950년, 1969년에 이어 1980년 5판까지
나오면서 산업재해예방 분야 고전으로 자리매김
- 하인리히법칙은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되는 현상이나 오류를 초기에 신속히
발견해 대처해야하고 초기에 대처하지 못하면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의 비극 |
? 이 건물은 지어질 당시부터 옥상에 76톤의 설비장치를 설치하여
설계하중의 4배를 초과하였고, 철근 부재와 함께 사고 전에도 금이
간 천정, 옥상 바닥의 치명적 손상 등 여러 징후(300의 잠재요소)
? 붕괴사고 발생 전부터 에어콘의 진동으로 고객신고가 많았고
벽의 곳곳에 균열이 많이 생겨 내부직원의 신고와 전문가들의
붕괴위험 진단에도 無대응(29의 작은 사고)
- 결국 이런 무신경이 1천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사고로 연결
재해비용에 대한 조지프 주란의 법칙(1:10:100의 법칙) |
? 불량이 생겼을 때 즉시 고치면 1의 원가만 들지만 책임소재의
문책이 두려워 불량사실을 숨기고 기업의 문을 나서면 10의
비용이, 이것이 고객의 손에 들어가 클레임이 되면 100 비용 소요
□ 위험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한다
? 하인리히법칙이나 조지프 주란의 법칙은 모두 큰 문제가 발생
하기 전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
“우리는 그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美 소설가 마크트웨인-
출처 :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 리드앤리더 김민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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