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본문
2016.2.21.(일)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위즈덤하우스
정말 지난 12월부터 연휴도 많고
시간이 많았지만
책에 몰입할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책도 집중하지 못하면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요즘 절감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머릿 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나마 애써 읽은 책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작가의 말처럼 현대인은 너무 가벼운 일상을 사는 지 모릅니다.
혼자 있으면 불안하고
짧은 시간도 스마트 폰으로 세상과 연결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병
온전히 혼자서 감내하고
사색으로 채워지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것도 젊은 시절 치열하게 고독을 이겨내며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삶인데....
우린 너무나 가볍게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랑 조차도 우린 가볍게 하는지도........
물론 지금도 완전히 늦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젊은 시절
많은 시간을 혼자 견디며 자기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어야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그런 시간을 더 많이 갖기를 바라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내 나이가 조금 늦기는 했지만
전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려울 정도는 아니랍니다.
전 혼자 있는 시간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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