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영화 "역린"을 보다. 본문
2014. 6. 28(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내립니다.
영화 속에서도 소나기가 내립니다.
정조 1년 "정유역변"이라는 역사 속의 사실을 플롯으로 한 영화 "역린"
조선시대 역대 왕들 중
사도세자의 아들로 한이 많지만 훌륭한 정치를 펴기위해 노력한 왕 "정조"
재위기간 동안 끊임없이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스트레스 속에 살았었군요.
하룻밤 사이의 스토리를 두시간의 영화로 만들면서
그 속에 한 임금의 고뇌와 정책에 대한 지조를 담은 영화
서얼들에 대한 배려와 사소하지만 누군가의 인생에는 중요한 사안들을 살피는 임금으로.....
몰입해서 본 영화였습니다.
여기에 중용 제23장의 명대사가 나옵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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