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본문
2013. 2. 4. 월
지난 1월 한달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직장생활이 그리 호락호락할 리 없고
월급 주는 만큼 사람을 부리는게 직장이라지만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참 많은 한달이었습니다.
그렇게도 힘들던 한달이 다 지나갔네요^^
그렇게 내가 힘들어할 때
사무실 언니가 선물해 준 책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이 책 사춘기 때처럼 흔들리는 마흔의 감정기복을 어찌 그리도 잘 알려주는지....
사춘기인 우리 딸,
사추기인지 오춘기인지를 지나고 있는 나,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나이와 지혜는 비례하지 않는다.
회피나 통제보다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내 감정 읽기, 그래서 타인의 감정도 읽기
고통은 형벌이 아닌 배움의 수업료
자신의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라
이분법적으로 선과 악을 구분하지 마라
상대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하는 나이
걱정의 40%는 결코 일어나지 않고,
30%는 이미 벌어졌고,
22%는 아주 사소한 것이고,
4%는 바꿀 수 없고,
단지 남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걱정이다.
결국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 없다.
- 어니 J. 절렌스키,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
인생은 짧기는 하지만 훌륭하고 영예롭게 살기에는 충분히 길다.
-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p276, 김병수 중에서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