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기억이 희미해집니다. 내가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흘러가고 있지만, 이렇게 조용히 흘러가는 것을 나는 느끼고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솔직히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가끔 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