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11년 11월 4일 오후 01:24 본문

♣ DAILY

2011년 11월 4일 오후 01:24

포플러처럼 2011. 11. 4. 13:26

자꾸 기억이 희미해집니다.
내가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흘러가고 있지만,
이렇게 조용히 흘러가는 것을 나는 느끼고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솔직히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지금까지 젊은 날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 온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살아갈 자신 또한 많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화려하진 않아도

조금씩 가꾸고 정리하며

평범하지만 여유롭고

향기가 묻어나는 삶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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