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청평사 다녀오는 길에 점심 본문
2020. 11. 1. 일, 청평사 다녀오는 길에 점심을 먹은 테마카페 "맘인더가든"
브런치를 주메뉴로 하고
도자기 체험을 하는 테마카페인데
낡은 집을 보수하여
실내를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크로와상과 샐러드, 커피를 맛있게 하는
예쁜 카페로 운영하는 집이었다.
촉촉히 내리는 비에
야외에서 먹는 경험은 할 수 없었지만
몇발자국만 걸어나오면
논들이 펼쳐지고
경운기와 트렉터가 오가는 좁은 길과
가끔은 소똥냄새가 나는
시골 한가운데 위치한 시골집에서
유럽풍의 운치 있는 브런치를 먹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