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미드나잇 인 파리 본문

♣ MOVIE

미드나잇 인 파리

포플러처럼 2019. 11. 6. 13:23

2019.11.3. 일, 미드나잇 인 파리


길은 작가인데

약혼녀 이네즈 가족과

파리에 여행을 왔다.


지금 살고 있는 시대 보다는

헤밍웨이와 스콧 피츠제럴드가 살았던 시대(1920년대)를

그리워 하는 길.


파리의  밤거리에서

밤 12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면

구형 푸조가 와서

길을 헤밍웨이가 살던 시대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길은

현실적이고 속물적인 이네즈(레이첼 맥 아담스 역)와는 다른

애드리아나를 만난다.

(거트루트 스타인, 젤다 피츠제럴드, 스콧 피츠제럴드,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만난다.)


그러나 애드리아나는

길이 1920년대를 그리워하듯

파리의 황금시대(1890년대)를 그리워한다.


같은 방식으로

길과 애드리아나는

파리의 황금시대로 가서

폴 고갱, 앙리 마티스, 툴루즈, 드가 등을 만나고

애드리아나는 그 시대에 머물기로 한다.


길은

현재 살고 있는 시대에서

하고싶은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고

현실로 돌아온다.


길은 약혼녀 이네즈와 이별하고

현실에 충실하며 추억을 음미하는

골동품 가게 알바생(레아 세이두/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 나왔던 배우)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다. 


역사 속 인물과

그 인물을 연기하는 현재의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였다.










< 살바도르 달리 역 >




< 스콧 피츠제럴드 역 >




< 헤밍웨이 역 >




< 애드리아나 역 >






< 피카소 역 >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코  (0) 2019.11.11
이프 온리  (0) 2019.11.06
500일의 썸머  (0) 2019.11.06
가장 따뜻한 색, 블루  (0) 2019.11.06
블랙 스완  (0) 2019.11.0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