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500일의 썸머 본문
2019.11.3.일, 500일의 썸머
사랑이란 뭘까......
사랑은 둘이 하는 거지만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내 감정, 나의 미숙함 등....
우연이라고 하지만,
그런 우연들로 인해
사랑은 결혼으로 가기도 하고 이별로 가기도 한다.
톰이 썸머를 사랑하지만
썸머를 이해하지 못했고
썸머는 톰에게 끌리면서도
의존이 아닌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기 위해
결혼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썸머는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했고
그 이유는 설명할 수 없다.
다만 문득 그렇게 느꼈을 뿐,
톰 역시 썸머에게 보이지 못했던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엘리슨에게는 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우리에게 의미없는 사랑이란 없다.
사랑을 하며 우리는 배우고 성숙하는 것이며
그게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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