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이야기

2019.7.15.(월), 수면이야기

우리가 모르는 수면 이야기 (수면이란?)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를 의미하며 ‘잠’이란 용어로도 사용. 많은 시간 아무 것도 못하는 무방비한 상태에 처하는 것이 생존에 있어서는 때론 위험하지만, 거의 모든 생물은 수면을 취함     1. 수면을 취하는 이유 수면을 취하는 이유 및 기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와 가설이 있으며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음   ① 기억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가설   ? 기억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해마는 24시간 분량만 기억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기억을 덮어씀 ? 이 때, 해마는 불필요한 정보를 분류하여 새로운 기억을 덮어쓰는데 기억을 분류하는 데 약 6시간이 걸려 최소 6시간의 수면 시간이 필요   ② 뇌에 쌓인 노폐물을 정리한다는 가설   ? 인간은 생활을 하다 보면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노폐물이 쌓임 ? 뇌척수액으로 아밀로이드 베타를 씻어내야 하는데, 뇌척수액이 흐르기 위해서는 신경세포 사이의 틈새가 넓어야 함 ? 뇌가 활동할 때는 신경세포 사이의 틈새가 좁아지므로 수면을 취해야만 틈새가 넓어져 뇌척수액이 뇌의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가능 ③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함이라는 가설   ? 사람의 뇌는 1.4Kg로 몸무게의 약 2%정도를 차지하지만 사용하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이 낮음 ? 따라서 수면을 통해 뇌의 활동을 줄이면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도 감소   2. 수면에 관한 오해?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맹수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해결법으로 각 연령대별로 수면 시간이 다르게 되도록 진화. 따라서 아이들이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고, 노인들이 일찍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