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당신을 말한다.

2016. 6. 7. 화

땀이 당신을 말한다

□ 땀 한 방울로 건강상태를?

? 혈액의 노폐물인 땀을 분석하면 건강상태 확인 가능

- 사람 냄새의 대부분은 땀 냄새로 혈액 상태에 따라 땀 냄새가 상이함에

따라 美 심리과학학회 ‘심리과학’에서는

“사람 몸에서 나는 냄새만으로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다”

땀 냄새로 건강상태 확인

? 美 필라델피아 캐롤린스카 연구팀은 성인 8명에게 살모넬라 균을 주사

- 4시간 후 주사한 실험 군과 정상인 셔츠 중 환자로 추정되는 옷을 선택

하도록 주문 한 결과 95%가 실험군의 셔츠를 정확히 구분

? 서울대 연구팀은 냄새를 맡는 센서‘전자 코’를 이용해 병을 진단

하는 연구 진행

땀 냄새, 새로운 개인인식 수단

? 정상인도 사람마다 땀 냄새가 다르며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의

종류 및 수가 달라 땀이 세균을 분해하면서 나는 냄새도 상이

? 스페인 마드리드 공대 바이오생체인식 연구팀은성인 13명의

손에서 땀을 모아 1차로 땀 패턴을 분석하는 개인인식을 실험

- 13명 중 무작위 땀 패턴을 재분석해 누구의 땀인지 확인하여 땀 주인을

맞춘 확률 85%로 홍채, 지문 인식 대신 땀 냄새로도 개인 인식 가능

땀으로 자살을 예측

? 獨 울름 의대 신경치료과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783명에게 10종류의

소리를 들려준 후 손에서 나는 땀으로 전도도를 측정하여 자살 가능성 실험

- 긴장, 불안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땀을 배출하는

원리 이용, 땀 배출 정도에 따라 전도도 차이 발생

- 실험 횟수가 늘어나자 반응이 저하되는 실험자 28%가 주위 변화에 둔감,

땀 분비 감소로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실험 후 추적 조사한 결과 4.6%는 실제 자살, 23.4%는 자살을 시도

□ 땀이 보내는 신호를 살펴보자

? 땀은 체온 조절, 노폐물 방출 역할 이외에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이자 스트레스 측정 수단

출처: 생체시계의 비밀, 인하대학교 김은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