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서진규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본문

♣ DAILY

서진규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포플러처럼 2011. 11. 17. 17:52

2011. 11. 17. 목. 14:00

 

"서진규 박사 초청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내가 사는 이 시골 동네에 와 주셔서 감사하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강의해주심에 감사하고

본인의 삶을 진솔하게 소개하면서

감동까지 주심에 감사합니다.

 

강연회에서의 결론은

태어나고 죽는 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지만

살아가는 방법은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왕 태어나서 이왕 죽을 거

멋지게 살고,

의 한계를 경험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자 였습니다.

 

가난한 엿장수, 술장수의 딸로 태어나

가발공장 직공, 웨이트리스, 미국 육군 소령 예편,

하버드 대학 박사 학위 취득까지.....

거기에 딸 조성아씨도 하버드대를 나와서

미군에 입대하여 얼마 후면 파키스탄으로 파견 간다고 합니다.

 

자신의 인생도 최선을 다해 살고

딸도 잘 키우셨네요.

 

강의가 끝나고 함께 사진촬영도 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전 용기가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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