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2015. 6. 21.(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지음, 한빛비즈 요즘 베스트셀러지만 처음에는 선뜻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잡다하게 여러가지 주제를 늘어놓은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무실에 옆에 근무하는 직원이 추천할 만하다고 해서 읽어보기..

2015. 6. 20.(토),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사진.글 김영갑, 휴먼앤북스 몇년 전 제주도에 갔을 때 들렀던 김영갑 갤러리 난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지만 김영갑 갤러리에서 보았던 사진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냥 사진이 아니라 사진에서 작가의 영혼과 고독이 느껴졌었습니다. 바람이 느껴..

2015. 6. 6. (토), 백년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조구호 옮김, 민음사 얼마 전 사무실 회식 때 한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힘들거나, 화가 날 때면 100년 후를 생각해 보라고...... 100년 후에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 세상에 없을 것이며 그 ..

2015. 5. 11.(월) 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신현승 옮김, 시공사 한 때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쇠고기 그중에서도 등심과 차돌박이를 즐겨 먹인 적이 있습니다. 신랑이 통풍에 걸리면서 고기 먹는 횟수를 줄이기는 했지만 아직도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가끔 구워 먹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