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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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포플러처럼 2012. 5. 13. 17:00

2012. 5. 13. 일

 

어제 너무 바쁘게 보내서인지

은근히 피곤해서

남은 몇장을 못읽고 잠이 들어습니다.

아침에 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하면서

들고 나온 책을 마저 읽었습니다.

 

 


다 빈치 코드 1

저자
댄 브라운 지음
출판사
북스캔 | 2007-06-1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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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2

저자
댄 브라운 지음
출판사
북스캔 | 2004-07-0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
가격비교

 

이 책도 예전에 몇장 읽다가 말았었는데

작년에 서유럽 3개국을 다녀오면서

루부르박물관을 보고 난 후 다시 읽고 싶어진 책이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먼저 읽고 루브르를 봤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다가도

아니지 루브르를 다녀오니까 이 책이 더 재미있었던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작가가 비웃은 대로 저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날개>만을

발로 찍고 왔습니다.

사실 아쉬운 점은 너무 많지만,

너무 많은 관광객들에 밀려서 자세히 천천히 볼 수 도 없을 뿐더러

짧은 여행 일정으로는 뾰족한 수도 없습니다.

 

루브르박물관의 큐레이터인 자크 소니에르의 죽음으로

랭던과 소피가 등장하고

자크 소니에르가 죽으면서까지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시온수도회, 템플기사단, 오푸스 데이, 성배 등에 대한 다른 각도의 해석, 비밀을 파헤치는 전개. 

레이 티빙(스승), 레미, 아링가로사, 실라, 파슈, 콜레, 앙드레 베르네, 마리 등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밝혀지는 등장 인물들의 비밀, 실체를 읽으며 작가의 상상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웃음"에서 느꼈던 

작가들의 상상력

새로운 각도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 보는

작가들의 능력에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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