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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SDOM

장내 유익균을 괴롭히는 습관 4가지

포플러처럼 2019. 5. 10. 14:26

2019.5.10.금,   장내 유익균을 괴롭히는 습관 4가지



유익균을 괴롭히는 습관 4가지

우리 장에 사는 유익균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질병 예방과 정신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시중에는 유익균을 늘릴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판매되고 있지만 장내 세균의 생태계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생활 습관이 유익균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1. 아침밥 거르기

 

o 살을 빼려고, 혹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적지 . 장내 유익균들도 24시간 리듬으로 활동한다. 어떤 유익균은 저녁에 활동하여 졸리게 하는 물질을 분비하고, 어떤 균들은 낮의 활력에 필요한 질을 만들어 낸다. 아침을 거르면 이 균들이 제대로 활성화하지 못한다.

 

2. 빨리 먹기

 

o 음식을 급히 먹으면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기기 쉽다. 특히 콩, 브로콜리, 양파 등은 꼼꼼히 씹어 넘기지 않으면 소화가 쉽지 않고, 이 경우 장내 박테리아는 소화 흡수를 돕는 대신 다량의 가스를 만들어 속이 더부룩해진다. 껌을 씹을 때 식도를 통해 유입하는 공기, 탄산음료가 만드는 거품 등의 가스 역시 유익균의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3. 수면 부족

 

o 밤잠을 제대로 못 자면 변비에 걸리거나, 얼굴이 붓는다. 장내 세균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 탓이다. 스크놀 서스먼 박사는 유익균들이 번갈아 가며 일하는 교대 리듬을 깨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 기름진 음식

o 도넛, 프라이드치킨, 더블 치즈버거 등은 지방이 너무 많은 음식이다. 지방은 뱃속 유해 박테리아의 먹이. , 기름진 음식을 먹는 건 유해균을 먹여살리는 것과 마찬가지. 유해균은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뿜어내는데 이 물질이 장 내 염증, 설사, 변비를 유발한다. 게다가 기름진 음식은 장을 보호하는 점액을 벗겨내 박테리아가 장벽을 손상하게 만든다. 심하면 면역체계 교란 및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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