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달마봉 본문
2018. 6.9.(토), 달마봉 근처 산행
트레킹 행사로 1년에 단 한번 개방한다는 말에 혹해서
참가 신청하고 걷게 되었는데
참가 인원이 천명이라고....
사람에 치여 오도가고 못하고
트레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코스가 난코스에
안개 속을 헤매다 돌아온 느낌이다.
달마봉 근처에 가기는 한 건지.....
돌산에서 내려다 본 골짜기는
정말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
밧줄을 잡고 오르내리기를 두어번
새삼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하는 후회도 살짝
그래도 안전하게 내려오고나니
집에서 뒹구는 것보다는 훨씬 보람찬 하루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TRAVEL(LOC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방산 (0) | 2018.07.02 |
---|---|
곰배령 (0) | 2018.06.22 |
백담사, 영시암 (0) | 2018.05.18 |
선재길 걷기 (0) | 2018.05.03 |
토왕성폭포전망대 오르기 (0) | 2018.01.1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