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부의 미래 본문
2017. 4. 6.(목),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김중웅 옮김, 청림출판
앨빈 토플러는 1970년 <미래 쇼크>
1980년 <제3물결>
1990년 <권력 이동>을 쓰고
이 책 <부의 미래>에서는 지식에 기반을 둔 경제 흐름에 따른 부의 미래를 설명했습니다.
농업혁명은 수렵과 채집이라는 경제 시스템에서 경작과 교환이라는 부 창출(농업경제)
산업혁명은 대량생산, 대량유통, 대량소비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산업경제)
이제 막 시작된 지식혁명에 의한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을 설명(지식경제)
이 책을 읽으면 인류가 경제활동을 어떻게 해 왔고
어떤 유형으로 변해가고 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제1부 혁명
1. 선봉에 서 있는 부
2. 욕망의 소산
제2부 심층기반
3. 부의 물결
제1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이 주로 키우는(growing) 것을
제2물결이 만드는(making) 것을 기반으로 했다면
제3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은 서비스하는(serving) 것, 생각하는(thinking) 것, 아는(knowing) 것, 경험하는(experiencing) 것을 기반으로 한다.
4. 상호작용하는 심층 기반
제3부 시간의 재정렬
5. 속도의 충돌
6. 동시화 산업
7. 불규칙한 경제
8. 새로워지는 시간의 풍경
제4부 공간의 확장
9. 거대한 순환
10. 고부가가치 장소
11. 공간적 범위
12. 준비되지 않은 세계
13. 역추진 장치
14. 우주를 향하여
제5부 지식에 대한 신뢰
15. 지식의 이점
16. 미래의 석유
17. 무용지식의 함정
18. 케네 요인
19.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20. 실험실 파괴
21. 진실 관리자
22. 결론 : 컨버전스
제6부 프로슈밍
23. 숨겨진 절반을 찾아서
24. 의료 분야의 프로슈머
25. 제3의 직업
26.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27. 더 많은 공짜 점심
28. 음악 폭풍
29. 창조생산성 호르몬
30. 결론 : 보이지 않는 경로
제7부 데카당스
31. 변화의 복음
32. 내부 폭발
33. 철선 부식시키기
34. 복잡드라마
35. 세풀베다 해법
36. 결론 : 데카당스 이후
제8부 자본주의의 미래
37. 자본주의의 위기
38. 자본의 전환
39. 시장의 부재
40. 미래의 화폐
제9부 빈곤
41. 비곤의 미래
42.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43. 빈곤 해소
제10부 지각 변동
44. 중국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인가?
45. 일본이 넘어야 할 고비
46. 한반도의 시간과의 충돌
47.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48. 미국의 내부 정세
49. 미국의 외부 정세
50. 보이지 않는 게임 중의 게임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570여쪽에 이르는 이 책을 오랫동안
조금씩 읽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제 주변에서 조금씩 늘어나는 프로슈머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은퇴를 하고
직접 농사도 짓고
작은 장식품을 만들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효소를 담그고
차를 만들어서 나누어 먹는 사람들
그들이 앞으로의 산업을 주도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다 똑같은 물건을 만들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작고 소박하지만
나만의 물건을 만들고 소비하는 사람들 속에
미래의 산업이 싹트고 있는지 모릅니다.
물론 최첨단산업 시대에 무슨 말이냐구요~~~?
최첨단 산업에서도 이제 똑 같은 제품은 메리트가 없지요.....
나만을 위한 제품
나의 장점과 단점에 맞추어진 상품
미래의 산업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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