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좋은 부모는 아이를 찾지 않는다. 본문
2016.11.16.(수)
좋은 부모는 아이를 찾지 않는다
□ 자식 뒷바라지에 목매는 부모
부모의 희생을 통해 자식들이 ‘좋은 아이’로 성장하리라 기대
- 자녀의 학원 스케줄대로 운전기사 자처
- 엄마가 과외를 받아서 자녀를 가르치기 까지
“과하다는 건 알지만, 남들도 다 한다는데 나만 안 할 수도 없고...”
| 《 명문대 진학의 3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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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엄마의 정보력 ② 할아버지의 재력 ③ 아빠의 무관심 |
자식을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로 키우는 것이 목표
- 하지만, 자녀세대의 성공은 부모세대만큼 쉽지 않은 것이 현실
| 부모 세대 | 자식 세대 |
대학 진학률 | 30% 수준 | 90% 이상 |
일 자 리 | 양질의 일자리 공급으로 취업 용이 | 질 좋은 일자리 공급정체 취업 난항 |
내 집 마련 |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수월 |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부담 증가 |
□ 자식은 부모의 분신?
자녀의 대학 진학, 취업, 결혼이 부모의 인생 성적표
- 자식을 자신의 확장된 자아로 간주하는 부모
“대학생 자녀의 학점 관리를 위해 교수를 찾아가고, 직장인 자녀가
결근하면 회사에 대신 전화해 주고, 업무가 많다고 부서교체 요구”
↳ 日 소설가 마루야마 겐지의 일갈(一喝) “아이의 사회적 성공을 바라는
부모는 자신의 노후에 의지하기를 바라는 극히 이기적인 행위다.”
□ 자녀가 바라는 부모
자신의 삶에 행복을 느끼는 행복한 엄마, 아빠
- 인생의 무게를 부모중심으로 맞추는 것이 자녀에게도 바람직
“아이가 내 뜻대로 된다고 자랑 말고, 안된다고 걱정 말라. 반대로 아이가 내 뜻대로 된다면 걱정하고, 안되면 안심하라. 가장 걱정해야 할 문제는 아이에게 뜻이 없다는 거다.” <박혜란(가수 이적의 어머니) 著,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中> |
출처 : 건국대 정신의학과 하지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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