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나무 본문
2016. 8. 3.(수),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내 생애 처음으로 수술이라는 걸 받게 되어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기에
입원 준비 물품으로 포함된 책 몇 권
그 중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 모음 집 "나무"는
병원에 가기 전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베르베르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기발한 생각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장편소설을 쓰다가 쉬고 싶은 저녁시간에 짬짬이
단편 소설을 쓴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소설을 읽으면서
나도 한번 쓰고싶다는 생각을 적극적으로 해 본 적은 없었는데...
"나무"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상상해본 소재들을 단편으로 써 보면 어떨까하는.......ㅎ
그의 열여덟 편의 단편 소설은
정말 기발하고
깜짝 반전이 있는 결말을 가진
환타지적인 요소들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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