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영화 "The Notebook" 본문

♣ MOVIE

영화 "The Notebook"

포플러처럼 2016. 2. 2. 14:28

2016.1. 30.(토), 영화 "The Notebook"(2004)


새해가 시작되어 벌써 한달이 지나갑니다.

이번 달에는 친구와 관련된 고민으로

한동안 손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책도 읽을 수도 없을 만큼......


1월이 끝나가는 토요일 오후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The Notebook"(2004)


좀 오래된 영화지만

전 이런 로맨스를 좋아합니다.

특히 레이첼 맥아담스를 좋아해서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일단 보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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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노아의 마음을 전부 흔들어 버린 그녀 앨리

노아는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합니다.

그러나 신분 차이로 인한 집안의 반대로 두 사람은 이별을 하게 되고,

갑자기 일어난 전쟁은 더욱 확실하게 두 사람간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립니다.

그렇게 7년이란 시간은 지나갑니다.

 

24살이 되어서도 사랑은 변함이 없는데...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한 앨리는 그를 찾아갑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잊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났지만,

서로가 처한 현실에 더 가슴 아픕니다.

앨리에게는 약혼자가 있었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현실 앞에서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녀와 함께 하고 싶은 노아

시간이 지나고앨리는 치매를 앓으면서 점점 모든 기억을 잃어갑니다.

그녀가 세상의 전부였던 노아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일기장을 남겨둡니다.

그녀만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위해

 

둘은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병원의 좁은 침상에서 나란히 누워 조용히 영원한 잠에 빠져듭니다.


제목이 노트북인 이유는 노아가 남긴 이 일기장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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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다음)

 

 

레이첼 맥아담스야 내가 워낙 좋아하는 여배우이고

남자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은

큰 키에 너무 마른 모습이 좀 빈티 나보이는 스타일이지만

이렇게 순애보를 보여주는 모습에는 적격인 거 같네요~~~~

 

흉가였던 낡은 집을 저렇게 멋진 저택으로 바꾸어 놓은 모습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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