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주말에 청대산 오르기 본문
2014. 10. 26.(일), 청대산 오르기
주말에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참 시원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두번 혼자서 청대산을 다녀왔습니다.
맨 얼굴에 모자 하나 눌러쓰고
음악 하나 들으며
혼자서 묵묵히 산행하는 것은 참 좋습니다.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차분해지고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기분도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고
집에 돌아오면
더 분주히 가사에 돌입하게 됩니다.
단풍도 예쁘게 물들어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산과
멀리 보이는 시내와 바다를 바라보며
일주일간의 부질없는 세상사를
가볍게 먼지처럼 날려보낼 수 있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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