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침묵의 봄(독서통신 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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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독서통신 57)

포플러처럼 2021. 5. 10. 18:14

2021.5.9. 일,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에코리브르

 

이 책은 과학에 관한 책이지만

과학책이라고 해서 어려운 책이 아니다.

수필처럼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다.

쉽게 읽히지만 가벼운 책은 아니다.

 

자연생태계의 싸이클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우리가 무분별하게 화학약품을 사용하면

땅속에 살고있는 미생물, 박테리아, 지렁이, 애벌레, 곤충, 물고기, 새,

나무, 풀, 농산물~~~~~

양, 염소, 소, ~~~~~~~~   사람

땅, 하늘, 비, 바람 등

온세상과 관련된다는 걸

그리고 사람은 지구 환경 생태계의 일부로서

다른 생태계에 치명적인(어떤 종을 멸종시키기도 하는) 영향을 끼칠 자격은 없다는 걸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책이다.

 

사람이 지구 생태계의 일부로서 왔다가는 것이라면

평온한 존재로서

다녀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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