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본문
2021. 1. 2. 토, 영화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연말 직장 승진에서 밀렸다.
한동안 슬픔과 분노가 회오리를 치면서
내마음을 휘저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내자신을 돌아보았다.
분노가 슬픔이 반성과 후회로 대체되었다.
새해 연휴동안
책도 읽을 수 없고
쉬어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앉아 있을 수도, 누워 있을수도, 서 있을 수도 없었다.
그나마 연휴동안 한 일이라곤 영화 한편 본 것
예전부터 보려고 했던 영화인데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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