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시간 여행자의 아내 본문

♣ MOVIE

시간 여행자의 아내

포플러처럼 2019. 11. 6. 13:04

2019.10.26. 토, 시간 여행자의 아내


요즘 책 읽기가 힘들다.

집중도 안되고 눈도 안보이고.....

그래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평소 보고싶었던 로맨스 영화들을 보려고 한다.

그 첫번째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이 영화는 "어바웃 타임"을 떠올리게 했다.

여주인공 역도 같은 배우가 했다.

시간의 흐름을 소재로 한 영화

아내 클레어의 시간은 선형으로 흐르는데

남편 헨리의 시간은 비선형으로 흐른다.

헨리의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순서가 아니라

미래와 과거와 현재를 오락가락......


시간과 상황과 사람이 다름에도

사랑에 변함이 없는 것은

아름답지만 섬뜩하기도 하다.

지금의 남편, 아내, 연인을 만날 수 밖에 없는 스케줄이 우리에게 맞춰져 있는지도.......ㅎ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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