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가을 산행(설악산 12선녀탕) 본문
2015. 10. 25.(일)
11월부터는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금지지역이 많아지지요.
국립공원은 11월 15일부터긴 하지만
이왕이면 단풍이 지기 전에 가야하는데.....
그래서 전날의 두백산행으로 조금 피곤하긴해도
다시 산행을 다녀왔지요.
간만에 울 아들도 데리고 다녀왔는데요
서늘한 바람에 따사로운 햇살
바싹 마른 낙엽이 가을비처럼 날리는 계곡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복숭아탕인데.....
복숭아 모양 맞지요.....
설악산 가까이에 살지만
자주 못 다녔어요.
대청봉도 아주 오래전에 한번 다녀왔을 뿐
이제 다시는 힘들겠구나 싶네요.
이번 산행은 인제 남교리에서
대승령 가는 계곡 중에서
절반도 안되는
12선녀탕, 용탕폭포(복숭아탕), 두문폭포까지만 다녀왔어요.
약 4.4Km정도였는데
하루에 다녀오기 적당한 코스였어요.
무엇보다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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