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산만한 나의 일상 본문
2015. 4. 1. (수).
메스티소(Mestizo)는 대개 라틴 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유럽인과 아메리카 토착민의 인종적 혼혈인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원래 에스파냐어로 에스파냐 제국 시대에 라틴 아메리카의 유럽인과 아메리카 토착민의 혼혈인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였다. 오늘날에도 이런 의미로 계속 쓰이고 있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 토착민과 유럽인 사이 혼혈을 뜻하기도 한다.
물라토(mulatto)는 백인과 흑인의 혼혈을 말한다. 외모가 다양하여 검은 피부와 매우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을 지닌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말콤 글레드웰는 아웃라이어에서 자메이카 흑인 노예와 백인 농장주였던 자신의 조상의 이야기를 말하며, 물라토가 흑인보다 조금 더 처우가 나았다고 말한다. 수학 교수였던 자신의 부모가 영국 유학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물라토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는 것이다. 19세기 아프리카에서 물라토는 백인과 흑인의 중간자적 역할을 하였으며, 백인들은 이들을 잠재적 아군으로 보았다. 이런 현상은 흑인들이 서로 피부색을 기준으로 '더 하얀' 쪽을 우월함의 기준으로 삼는 부작용을 낳았다.
삼보(Zambo)는 아프리카계 흑인과 인디오들의 혼혈인종을 말한다. 현재 중남미의 주요 3가지 인종 중 하나로, 잠보(zambo)라고도 한다. 다른 두 인종으로는 메스티소(mestizo)와 물라토(mulato)가 있다.
- "육식의 종말"을 읽다가 -
요즘 저의 생활이 무척 산만합니다.
업무와 가사와 취미활동과 모임과 운동과 독서가 뒤죽박죽 섞여 있습니다.
배우기 활동
월 : 난타 배우기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화 : 사진 배우기 오후 7시 ~ 9시
수 : 우쿠렐레 배우기 오후 8시 ~ 9시
토 : 영어회화 모임 오전 9시 30분 ~ 11시 30분
요즘 읽고 있는 책
1. 육식의 종말
2. 책은 밤이다
3. 순례자
4. 프라도 미술관
그외 여러 권
게다가 주말마다
산행도 하고
공연보러 가고(이번주는 지킬 앤 하이드)
일도 해야 하고
집안 일도 해야하고
여행 준비도 해야하고(스페인 여행 4. 16 ~ 4. 27)
(카메라 사기, 핸드폰 정리, 시계줄 바꾸기, 썬글라스 돗수 맞추기
점퍼 하나, 티셔츠 두개, 신발 사기, 휴대용 화장품, 세면도구 준비,
머리 다듬기, 스페인 관련 책 읽기, 양가 부모님과 형님께 말씀드리기,
직장 상사와 동료들께 말씀 드리고 이해 구하기......
떠나기 전 아이들 시험준비 시키기, 밑반찬 준비하기 등)
독서 진도도 안나가고
왠지 들떠 있는 느낌입니다.
오월이 지나면 주변 정리를 좀 하고
차분히 지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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