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호아킨 로드리고, 아란훼스 협주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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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에 스페인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스페인에 가기 전에 조금 알고 가고자
도서관에서 책을 몇권 빌려왔는데
"스페인은 건축이다"에 나오는 이 음악.
예전에 토요일 밤마다 TV 앞으로 우리를 이끌었던
"토요명화" 시그널 뮤직이기도 했지요.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란훼스 협주곡"
스페인의 역사와 민족의 정서와 감성을 포함하고 있는 이 곡.
주인공인 기타와, 바순, 잉글리시 호른 등
현악기와 목관악기 소리가 개성과 조화를 이루는 이 곡.
오랜만에 들어도 참 좋네요^^
< 아란훼스 궁전 >
< 호아킨 로드리고 >
3세 때 시력을 잃었지만
훌륭한 음악 작품을 남겼네요....
아마도 그가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같이 음악을 한 부인의 도움이 컸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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