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베르사유 궁전 본문
2011.9.27 화 오후
빠리의 마지막 일정인 빠리 남서쪽 근교의 베르사유궁전
원래는 루이 13세가 지은 사냥을 위한 별장이었으나
루이 14세가 증축하고 정원도 짓고 하여
궁전이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박물관인 루브루에서 이곳 베르사유로
어렸을 때 본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가 또 생각납니다.
그리고 마리앙뚜아네뜨도.
마리앙뚜아네뜨는 멀리 오스트리아에서 프랑스로 시집을 와서
호화로운 생활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역사적, 정치적으로 재조명 되면서
명예를 회복해 가고 있지요.
루리14세와 함께 빠리 시내에 있는 감옥에 갇혀있다가
단두대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빠리 시내를 걷다가 이중수 가이드님이 옆에 있는 건물을 가리키며
마리앙뚜아네뜨가 갇혀 있었던 감옥이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박물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마리앙뚜아네뜨를 위해 루이 14세가 지었다는 하트모양의 정원과 분수는 정말 걸작입니다.
거울의 방과 마리앙뚜아네뜨와 루이 14세 방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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