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 피자를 먹고

2013. 4. 28. 일요일

북촌 한옥 마을을 걸어서 둘러보고

아줌마들의 나들이 기념으로

가죽 소재의 팔찌를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기념 촬영도 한 컷^^

건물 옥상을 야외 카페로 만든 곳을 발견했습니다.

유럽에서 보았던 야외카페가

우리나라에도 있네요.

점심으로 화덕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샐러드가 맛있더군요^^

화덕 피자는 전 솔직히 그저 그랬어요.

어렸을 때 엄마가 홍두깨로 칼국수를 밀어서

칼로 자르면 끝에 자투리가 남았지요.

그것을 동생과 저에게 주시면

아궁이 숯불에 구워 먹던 그 맛 비슷했어요.....ㅎ

재동관광 안내소를 시작으로 해서

가회동을 한바퀴 돌아

돌계단길을 내려와

정독관광안내소를 지나

내려오는 길에 공연을 하고있는

거리의 악사들을 보았습니다.

돌담이 참 아릅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