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 본문
2012. 11. 23. 금
겨울비가 내리는 초겨울 아침
출근하자마자 사무실은 정신이 없습니다.
자그마한 기부 물품 전달식 행사도 있고
급하게 작성해서 보내달라는 사업계획서도 작성해야하고
다급하게 외치는 상사의 목소리도 짜증납니다.
다들 행사 끝나고 점심 식사하러가서 조용한 시간
마저 읽은 책은 언제나 나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반성하게 합니다.
끝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도전하면 최선을 다해서 뛰는
멋진 삶을 사시는 분
지금은 서울시장을 하고 계시는 분이 쓰신 책
"원순씨를 빌려 드립니다."
이 책이 2010년 9월에 나왔는데
전 2012년에 읽으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야 많이 접하고 들어 본 내용들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는 소설 위주로 책을 읽었는데요
요즘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관심이 많이 생겼구요
직장에서 은퇴하고 나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시야를 넓혀주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순씨를 빌려 드립니다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의 수용소에서 (0) | 2012.12.30 |
---|---|
욕망해도 괜찮아 (0) | 2012.12.04 |
멈 추 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 | 2012.11.06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0) | 2012.10.31 |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0) | 2012.10.07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