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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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LOCAL)

설악산 비선대

포플러처럼 2021. 5. 7. 14:41

2021. 5. 2. 일, 설악산 비선대

 

 

어제는 봄비답지 않게 세찬 비가 내렸다.

낮은 곳엔 비가 내렸는데

설악산 높은 곳엔

오월의 눈이 내려 하얗다.

 

그래서 투명한 시계를 가진 설악산에 갔다.

 

오랜만에 비선대까지 천천히 오르는데

깨끗한 공기, 맑은 물소리가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산이 있음을

새삼 감사하며 걸었다.

 

<금낭화>

 

<미나리냉이>

 

 

<고추나무꽃>

 

<등칡꽃>

덩굴 식물로 거의 멸종된 줄 알았는데

설악산 입구에서 만났다.

 

 

<설악산 정상에는 눈이 하얗다.>

 

 

<비선대, 오랜만이다.....>

 

 

<가까이에 함께 할 친구가 있어서 좋다...... 고마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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