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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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LOCAL)

주봉산

포플러처럼 2020. 8. 31. 18:50

2020. 8. 29. 토, 청대산, 주봉산

 

 

팔월의 마지막 주말,

산행을 가고싶은데,

코로나19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

위기감이 느껴지고

관광객도 많이 줄었고

지역사람들도 조심하느라 외출 자제 중이라

집밖을 나서기가 망설여지는데,

그나마 인적이 드문 주봉산으로 영애언니와 둘이 나섰다.

 

날씨가 습해서인지....

내 체력이 문제인지......

주봉산조차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

 

 

<청대산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이삭여뀌>

 

 

<바디나물>

 

 

 

<도둑놈의 갈고리>

저 갈고리 모양의 잎이 나에게는 갈고리보다는 도둑들이 쓸 것만 같은 검은 썬글라스를 떠올리게 한다.

참 신기하게 생겼다.

 

 

 

 

<마타리>

 

 

 

<풀솜대(지장보살)>

 

 

<붉은여로>

 

 

 

<주봉산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하늘, 참 파랗고 예쁘다>

 

 

 

<참배암차즈기>

새롭게 발견한 노란색 꽃, 참배암차즈기.

이 꽃의 모양이 뱀이 입을 벌린 모양과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이름도 무섭고, 꽃모양도 무섭다. 

 

 

 

바위를 가르는 힘, 생명의 힘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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